제네바에서 1시간 정도 비행 후에 포르투 공항에 도착했다. 메트로를 타고(2.6€) 포르투 대성당에 가서 순례자 여권을 구입했다. 순례자 여권은 2€에 살 수 있다. 다음 날 아침에 대성당 안오고 숙소에서 바로 출발하려고 미리 샀던 거였는데, 가리비를 안 사서 다음 날 출발하기 전에 성당에 다시 왔다.
순례자 여권을 사고 하루 묵을 숙소에 갔다. 잠만 해결하면 되서 숙소는 trindate 역 근처에 있는 오포르토 시티 호스텔로 정했다.
큐브형 2인용 침대에서 형이랑 같이 잤다. 1박에 인당 18,000원 정도였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았다. 1인용 큐브형 침대에는 없는 것 같은데, 2인용에는 머리맛에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작은 벽선반도 있어서 편리했다.
시내 구경 조금 하다가, 숙소 근처에 평이 괜찮은 식당이 있어서 가 봤다. thefork로 예약하면 할인돼서 예약하고 해물밥 먹었었는데 맛있어서 순례길 다 걷고 다시 포르투 와서 또 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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