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 [호주 교환 #6] 백신접종 증명서 쉬면서 놓친 정보가 있나 메일이랑 시드니 대학교 사이트를 찾아보던 중에 기숙사 들어가려면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내용을 발견했다. 물론 이건 5월에 기숙사 신청할 당시에도 알고 있던 내용인데, 갑자기 뭔가 불안해졌다... 백신접종 증명서 필요하지 않을까?? 기숙사 신청할 당시에 보내준 Residential Agreement Terms and Conditions에도 백신관련 문항이 있었다. 3차까지 맞아서 (b)는 필요없고, (c) Department of Home Affairs of the Commonwealth는 모르겠고, (a) Australian Immunisation Register에 백신접종 증명서 발급받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d) 항목에 희망을 걸고 일단 질병관리청에서 영문 백신접종 증.. 2022. 7. 22. [호주 교환 #5-3] 싱가폴➡호주 호주행 비행기 기내식은 다행히 맛있었다. 닭고기 + 버섯 + 밥. 양념이 맛있어서 다 먹었다. 1. 시드니 공항 공항 도착!! 무인 입국 심사 키오스크 면세점 지나기 전에 무인 입국 심사 키오스크가 있다. 사람들 엄청 많다. 면세점 지나고도 키오스크가 있어서 기다리기 싫으면 그냥 지나가서 다른 키오스크 사용하자. 사용방법은 진짜 간단하다. 그냥 가서 여권 사진 스캔하면 이런 카드를 준다. 한국 출입국할 때 자동 출입국 심사대 이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gate에 가서 가스 꽂고 얼굴 사진 찍으면 끝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여권에 도장이 안 찍히는 거 새 여권 만들었는데, 도장이 없으니 조금 심심하긴 하다. 한국에서 사쉐를 선물받았는데, 그냥 혹시 몰라 검역대에서 보여줬다. 보여주니까 가져가도 된다고 하.. 2022. 7. 21. [호주 교환 #5-1] 인천➡싱가폴, 창이공항에서 10시간 1. 인천 ➡ 싱가폴 10시 35분 출발해서 거의 바로 밥이 나왔는데.. 맛없다. 진짜 맛없다. 햄 버섯 볶음밥 같은 음식이었는데, 향신료 냄새도 너무 많이 나고 입맛에도 안맞아서 거의 다 남겼다. 그나마 밥이랑 같이 나오는 초콜렛 쿠키가 있어서 배는 조금 채웠다. 비행 시간이 긴건 아니었지만 인천공항에서 아침 안 먹고 탔으면 비행 내내 꼬르륵거렸을 것 같다ㅎㅎ 저가 항공사답게 앞좌석에 스크린이 없다. 비행기 타면서 가장 궁금한게 지금 어디쯤 있는지인데, 스크린 없는 항공사는 이게 불편하다. 스쿠트 항공을 타면 scoothub라고 scoot 기내 서비스 페이지만 이용가능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좌석에 있는 QR 코드를 찍어서 웹페이지에 들어가면 음식 주문, 게임, 면세품 주문, 현재 위치 .. 2022. 7. 21. [호주 교환 #5] 출발, 호주 입국 조건 교환학생 신청을 하고 난 이후부터 끊임없이 증가하는 유가 때문에 비행기 표 가격도 엄청나게 올라버렸다. 4월에 찾아봤을 때 스쿠트 항공 서울-시드니 편도 항공권이 60만원 정도 했는데 6월 5일 구매 당시에는 720USD(당시 환율로 92만원 정도)로 표를 구매했다. 너무 비싸긴 하지만, 6월이 되고 나서야 일정이 확정돼서 어쩔 수 없이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됐다. 1. 호주 입국 조건 폐지 2022년 7월 6일 부로 호주 해외 입국자 대상으로 시행하던 모든 조건이 폐지되었다. 이제 비자와 여권만 있으면 호주 입국이 가능하다. 기존에 시행하던 백신접종 이력 제출, 출국 전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 DPD(Digital Passenger Declaration) 사전 신청, 호주 입국 후 PCR 검사, 격리.. 2022. 7. 20. [산티아고 순례길] 11. Day 7 Albergue 2020.01.16 Day 7 🥾 Redondela ➡ A Porriña (29.6 km - gronze 기준)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출발하고 알베르게 도착할 때까지 비 주구장창 온 날. 처음엔 조금씩 내려서 비 많이 안 오겠구나 했는데, 점심 먹기 전부터 한국 소나기처럼 몇 시간을 퍼부어서 걷기 진짜 힘들었다. 구글맵에서 찾은 알베르게에서 저녁도 같이 먹고 분위기도 좋다고 해서 Pontevedra에서 안 멈추고 계속 걸었다. 무릎 아프고 비는 쏟아붓고 힘들어서 알베르게 도착할 때까지 엄청 후회했다. 바닥에 써있는 알베르게 글씨 봤을 때 이렇게 반가웠던 적이 없었다. 방수지만 비가 너무 와서 젖은 신발 말리기 체코에서 온 파블로라는 친구가 와서 신발이 늘어났다 알베르게 다녀간 사람들이 자기 이름을 한 쪽.. 2022. 7. 14. [산티아고 순례길] 10. Day 6 100km 2020.01.15 Day 6 🥾 Tui ➡ Redondela (31.9 km - gronze 기준) 아침부터 비가 왔다. 쌀쌀해서 옷도 껴입고, 우의를 입어야 되는데 배낭 때문에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날씨가 미쳐가지고 걷다 보니 비도 그치고 해가 쨍쨍해졌다. 아침엔 다섯 겹이었던 옷이 오후엔 반팔 티ㅋㅋㅋㅋ 겨울에도 이렇게 더우니 왜 낮잠 자는지 알 것 같다 빠른 길이 좋은 길은 아니다 걷다 보면 Orbenlle 지역에서 아래 사진처럼 두 개의 이정표를 보게 된다. 무조건 왼쪽으로 가야 한다!! 오른쪽 길이 공식 루트(?)고 조금 더 빠르기는 하지만, 오른쪽으로 가게 되면 1시간 정도 공장 옆을 지나가게 된다. 왼쪽 길은 자연자연하고 걷기 좋은 길인데, 아주 조금 더 느리기는 하다. gronze에서도.. 2022. 7. 13. [산티아고 순례길] 09. Day 5 내륙길 2020.01.14 Day 5 🥾 Caminha ➡ Tui (28.8 km - google map 기준)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늘도 날씨가 좋지 않았다. 날씨 예보에도 비가 온다고 나와 있어서 페리를 타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A guarda에서 oia까지 가는 해안길이랑 vigo 도시가 예쁘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해안길은 포기하고 내륙길로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아쉽지만 이제 포르투갈 길을 한 번 더 걸을 이유가 또 생겼다ㅋㅋㅋ 스페인 오늘은 스페인으로 넘어가고 싶어서 Tui 까지 가기로 결정했다. 스페인이 포르투갈보다 1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늦게 도착하기 싫어서 서둘러서 걸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사이에 있는 미뉴 강을 따라서 걸었는데, 국경과 가깝다 보니 핸드폰 시간이 계속해서 .. 2022. 7. 12. [호주 교환 #3] OSHC 발급 받기 지난 포스팅에서 비용 때문에 직접 OSHC를 발급 받기로 했다. 혼자서 OSHC를 발급하는 경우 OSHC의 커버 기간을 유의해야 한다. 1. 학생 비자 기간 호주 학생 비자의 기간은 듣는 course의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10개월 미만 수업의 경우, 수업 종료 후 1달 후까지 10개월 이상 수업의 경우, 수업 종료 후 2달 후까지 10개월 이상 수업+11월/12월에 학업이 끝나는 경우, 다음 해 3월 15일까지 호주에 거주할 수 있다. 나는 1학기만 수업을 듣고, 시드니 대학교 22년 2학기는 12월 9일에 끝나기 때문에 원래라면 대략 1월 9일에 학생 비자가 만료된다. 하지만, 호주 학생 비자 기간을 결정하는 것은 수업 기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신청하려고 하는.. 2022. 4. 10. [CS50] - C #include #include int main(void) { printf("hello, world\n"); } #include : 작성하는 c 프로그램이 stdio.h라는 파일(라이브러리) 안에 미리 작성된 함수들에 접근 가능하도록 하는 코드 Compile Compile: 소스 코드를 오브젝트 코드(0과 1로 이루어진 기계어)로 변환하는 과정 Terminal에서 clang hello.c -o 실행파일명 명령어로 hello.c 파일을 compile한다. clang hello.c clang hello.c -o hello Compile한 결과로 실행파일이 생기는데, ./실행파일명 을 terminal에 입력해서 실행할 수 있다. ls했을 때 컴파일된 코드에는 *가 붙어있다 stdio.h 말고 다른 파일을 추가.. 2022. 4. 8. [호주 교환 #2] 교환학생 지원하기 2 3월 말에 시드니 대학교에서 교환학생 지원 관련 이메일이 왔다. 이메일에 첨부된 Application Guide를 따라서 지원하면 된다. 각 세부 항목에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하는지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대부분의 항목을 어려움 없이 채울 수 있었다. 항목 중에 Secondary school studies에서 Guide에 있는 설명이랑 조금 달라서 메일을 보냈는데, 3월 31일 됐는데도 답장이 오지 않았다. 교환학생 지원은 공식적으로 4월 30일까지 지만, 4월 7일까지 지원 완료하라고 쓰여있기도 했고, 잘못 기입한 사항 있으면 메일 보내면 된다고 쓰여있어서 그냥 제출했다. 실수했으면 잘 해결하면 된다. 주말 지나고 월요일에 이메일이 왔는데, 다행히 지원이 잘 돼서 Unconditional Offe.. 2022. 4. 5. ASCII code와 Unicode 컴퓨터는 정보를 표현하고 저장하기 위해서 0과 1을 나타낼 수 있는 기본 단위인 bit를 사용한다. bit를 사용하면 0과 1의 두 가지 수만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수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여러 bit의 모음을 사용해야 한다. 8개의 bit를 모은 단위를 byte라고 하며, 0~255 총 256개의 수를 나타낼 수 있다. 컴퓨터에서 우리가 다루는 정보에는 숫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글자, 사진, 영상, 소리 등 다양한 정보가 있는데 bit로 그런 정보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통일된 약속이 필요하다. 1. ASCII code ASCII code는 영어 알파벳 인코딩을 위해 만들어진 7bit 부호 체계이다. 총 128개의 문자를 표현할 수 있고, 그 안에는 영어 알파벳 대소문자(52개), 특수문자(32개.. 2022. 4. 5. [호주 교환 #1] 교환학생 지원하기 1 21년 11월에 급하게 토플 시험을 봤을 때, 스피킹 점수를 간신히 넘겨서 호주 대부분에 대학에 지원 가능한 점수를 받았다. 스피킹 17점 이상인데 18점..ㅋㅋ 진짜 스피킹 어떡하지... 교환학생 선발 과정에서 영어 점수는 커트라인만 넘으면 돼서 상관은 없었지만, 스피킹 점수 2점 때문에 다시 220달러 내고 시험 볼 생각하니 진짜 아찔하다. 예전에 멜버른에 갔을 때 좋았던 기억만 남아 있어서 멜버른 대학교를 1지망으로 쓰려고 했다. 하지만 멜버른 대학은 1명만 뽑기도 하고, 시드니는 한 번도 안 가보기도 해서 시드니 대학을 쓰기로 했다. 호주로 교환 가고 싶어서 준비한 거지만, 비용 문제로 2지망은 생활비, 숙박비, 항공권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더 저렴한 싱가폴 국립대학으로 정했다. 3지망은 가면 장.. 2022. 4. 5. 이전 1 2 3 다음